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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라비스가 말했다. 넌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거야, 이 털 덧글 0 | 조회 213 | 2021-04-20 19:47:54
서동연  
트라비스가 말했다. 넌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거야, 이 털보야.결혼하는 겁니까? 그것 아주 좋군요. 가리슨은 트라비스의 손을 잡고 흔들며 말했다. 그리고 노라의 뺨에 키스를 했다. 그는 정말 기쁜 것 같아 보였다. 난 당신에 관해서 주위에 알아보았소, 트라비스.이제 그들은 침묵을 지키고 그놈이 아래층으로 기어들어와서는 그들이 이층에 있다고 판단하도록 시간을 주어야 한다. 그래서 확신을 가지고 안심하고 계단으로 접근해오게 해야 한다.노라가 식품 저장실 문 앞에 서서 말했다. 집은 마음이 있는 곳이야. 그리고 이 집에는 많은 마음들이 있지. 자, 저녁을 좀 빨리 먹자. 미키 마우스 크리스마스 캐롤이 나오는 비디오를 틀어 놓고 거실에서 저녁을 먹자꾸나. 넌 그거 좋아하니?아침에 그는 노라보다 먼저 일어났다. 그가 샤워를 하고난 후 방으로 돌아와 옷을 입는 동안 그녀 역시 일어났다. 그녀는 샤워를 하러 가는 중에 그에게 키스를 하며 그의 입술을 빨고는 졸린 목소리로 사랑한다고 중얼거렸다. 그녀의 눈은 부어 있었고 머리카락은 헝클어져 있었으며 또 입에서는 쉰내가 났다. 그러나 그녀가 오늘 오후에 해요. 지금 당장은 내 마음이 갈망하는 것은 달걀들과 베이컨, 토스트, 그리고 커피예요.라고 말하지 않았다면 그는 곧바로 그녀를 도로 침대로 밀고 들어갔을 것이다.집 앞으로 와 트라비스가 문을 열자 아인스타인은 뒤돌아 현관을 가로질러 나가 나무 계단 꼭대기에 서서는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더 평화롭고 어둡고 고요한 뜰과 숲을 돌아보았다. 그리고는 가볍게 한 번 몸을 떨고는 트라비스를 따라 안으로 들어왔다.그들은 픽업에서 나와 어둠이 내린 학교 옆을 지났다. 그리고는 운동장을 가로질러 교문을 빠져나와 다 큰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는 주택가 거리로 걸어나왔다.그가 던진 의자에 대한 대답으로 하얀 에나멜 칠이 되어 있는 커다란 단지가 바로 부엌 입구 앞 바닥에 떨어졌다. 트라비스는 놀라 뒤로 껑충 물러서며 자신이 단지 조롱당하고 있다는 것을 미처 깨닫기도 전에 아무렇게나 방아쇠를
1토요일 트라비스는 그 개가 감기에 걸릴 것이 두려워서 잠시도 아인스타인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다. 그러나 그 사냥개는 단지 한 번 재채기를 했을 뿐 전혀 기침을 하지 않았다. 그는 건강한 것 같았다.그는 노라에게로 와서는 손을 그녀의 어깨에 올려놓았다. 부인, 부인께서는 이 개를 아기처럼 사랑하시는군요, 그렇지요?그는 개를 껴안았다. 그리고 그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웃으며 식품 저장실에 앉아 있었다.아니, 아니요. 트라비스가 말했다.사냥개가 머리를 앞 좌석으로 내밀고는 노라를 보다가 트라비스를 쳐다보았다. 그리고는 마치 자신을 속일 수는 없다는 듯, 또 자신은 그들이 누군지 안다는 듯 한 번 콧김을 내뿜었다.이것은 널 위한 거야. 정말이야. 그리고 네가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그 주사는 맞아야 돼.그 때 이후로 아무 일도 없었다.그런 말 하지 마! 그가 그녀에게 고함쳤다. 그는 자신이 이성적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. 그래서 아인스타인이 죽었다는 말을 하기 전에는 그 개가 결코 죽지 않을 거라고 믿고 싶어 하는 자신이 비이성적이라는 것을 알았다. 그러나 그는 자신을 자제할 수가 없었다. 그가 죽었다고 말하지 마. 그와 함께 있어, 젠장할! 악몽 속에서 뛰쳐나온 그 망할 자식은 이미 다쳤어. 내 생각엔 심하게 다친 것 같아. 그놈도 피를 흘리고 있어. 그러니 나 혼자 그놈을 끝내버릴 수 있어. 짐 키네에게 전화해요. 그리고 아인스타인과 함께 있어요.부엌에서 트라비스는 자기 곁에 아인스타인을 둔 채 의자에 앉아 있었고 노라는 그의 상처를 싸매주고 있었다. 그러는 동안 그녀는 트럭 속으로 침입해 들어온 남자로부터 들어 안 사실을 그에게 말해 주었다.모르겠어요. 못 봤겠지요. 당신은 정말 아인스타인에 대한 수배 광고지가 수의사들에게 배포되었다고 생각하오? 키네가 그 문신이 무슨 뜻인지 알까?좋아. 난 그가 자신이 감시당하고 있다는 걸 알길 바라는 거네. 해안 경비대는?확실한 것은 폭력배들이 이 지역을 지배하고 있다는 거요. 그는 메르세데스를 길가의 주차 지역으로 대면서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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